‘한국 트랜스 음악 선구자’ K-Trance, 싱글 ‘We Are Young’ 들고 컴백
K-Trance의 싱글 3집 ‘We Are Young’이 7월 1일(수)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타이틀곡 ‘We Are Young’은 전자 음악과 라이브 악기가 결합한 새로운 컨셉의 트랜스 음악. 몽환적 느낌의 신디사이저 멜로디에 피아노, 베이스, 기타, 브라스 등 라이브 악기를 결합했다. 오리지널 버전을 비롯해 피아노, 밴드 버전까지 다채로운 일렉트로닉 연주곡을 선보인다.
K-Trance는 “즉흥 연주를 토대로 곡에 자유로운 영혼과 젊은 에너지를 담는데 주력했다”면서 “듣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멜로디를 따라 부르고 있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프로젝트엔 캘리포니아에서 활동 중인 다수의 해외 뮤지션도 참여했다. 뮤지션들은 각자의 개성을 보태 곡의 생동감과 에너지를 한층 발전시켰다는 평.
스티비 원더, 제니퍼 로페즈, 샹테 무어 등 실력있는 해외 아티스트를 포함해 양동근, 리쌍, 린, 다이나믹 듀오, 나훈아 등 걸출한 한국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필립 마틴(Phillip ‘Philly’ Martin)은 “이미 대단한 곡이지만 곡의 에너지를 상승시키는데 일조해 기쁘다”면서 “한국과 미국의 유수 아티스트와 작업했지만 K-Trance는 분명 그 다음 레벨(Next level)에 있는 아티스트”라며 그녀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K-Trance가 이번 앨범을 통해 트랜스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