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발매 한 싱글 앨범 ‘Ready’ 이후 한 달 반 가량이 지난 지금 제대로 된 콘텐츠를 선사하기 위한 준비가 드디어 끝났다. 최근까지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컬레버레이션 작업 소식을 전하며 기대를 높여왔고, 드디어 공개할 순간이 찾아온 것이다. Show me the money 3에서 활약한 독특한 랩핑의 소유자 차메인, 그리고 특색 있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메이슨 더 소울이 힘을 보탰고, 최초이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특유의 그루브 있고 감성적인 목소리와 창법은 팬들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청자들로 하여금 소울과 감성을 느끼게 한다.
2015년 TNL Records의 첫 번째 주자인 최초이, 제대로 된 출사표를 던진다. 앨범 전 곡을 직접 작사 작곡 한 최초이의 미니앨범 ‘Love or Die’는 타이틀곡인 ‘Love or Die’를 필두로 ‘Ready’ ‘XO’ 등 다양한 사운드 그리고 장르를 골고루 담았다.
스스로가 구축한 앨범 속 세계에는 같은 소재를 두고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했던 부분이 많다고 한다. 사랑을 주제로 하여 시작과 중간 그리고 끝을 경험하며 떠올렸던 감정들을 진실되고 왜곡되지 않게 솔직하게 곡 별로 스며들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는 후문.
이름처럼 정말 '최초의' 혹은 '최초이 다운' '최초이 만의' '최초이니까'라는 수식어를 구축하고 싶다는 최초이의 2015년 기대해봐도 좋다.
1. Intro
도입부부터 웅장하게 흘러나오는 스트링과 중간중간 사이를 비집고 들려오는 FX
그리고 둔탁한 Drum 사운드의 적절한 배치로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바로 이어질 Title ‘Love or Die’ 와 연결되는 트랙으로써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작곡 최초이 구름(Kureum) 편곡 구름(Kureum) Mix/Mastered 신용식 권남우
2. Love or Die
강렬한 신스와 일렉기타 사운드의 적절한 조화 그리고 최초이의 파워풀한 창법이 전하고자 하는 강렬한 메시지에 그 힘을 더 가중시켰다.
남자와 여자의 이별이 보통 슬픔과 눈물이라면 분노와 미련 그리고 회상 여러 가지 복잡한 정리되지 못한 이별 당사자의 마음을 곡에 담았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약간은 선과 악을 오가는 듯한 픽션들이 어쩌면 남녀의 관계에서 정리되지 못한 잔재들을 교집합을 표현한 것인지도 모른다.
작사 최초이 Delicat 작곡 최초이 구름(Kureum) 편곡 구름(Kureum)
코러스 최초이 D.Major Mix/Mastered 신용식 권남우 Record 배소윤
3. Ready Feat 차메인
루비하고 섹시한 멜로디와 단조롭지만 세련된 랩 라인의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