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날이 있었다. 마음 한 켠이 이상해지는 밤
하려던 일은 좀처럼 풀리지 않고,
막연한 미래에 불안했던 날 위로해준
내 어깨 위의 너의 손
마음 한 켠이 이상해지는 밤, 그런 날이 있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무렵, 누군가는 외로움을 느낀다. 연애나 이성에 대한 갈증보다는 생각에 잠기는 밤.
이야기를 들어주며 응원 혹은 위로를 해줄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
일루와 밴드의 새로운 싱글앨범 [나올래?]는 일상에 지쳐버린 사람들을 위한 앨범으로, 리더 박대정이 멤버 박하람과 노래의 전반적인 스토리 구상을 같이하고, 동네 친구 신협성에게 멜로디 구상의 도움을 받아 만들게 되었다.
우울한 날 위로가 되어줄 사람에게 하는 노래인 [나올래?]는 일루와 밴드스러운 어쿠스틱 한 사운드로 만들어졌는데, 잔잔한 기타 속에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공감 가는 노랫말, 그 사이에 베이스 박하람의 랩이 어우러져 노래를 완성시켰다.
Produced by.박대정
Lyrics, Composed. 박대정
Arranged. 박대정
Vocal. 김한슬
Chorus. 김한슬,박대정
Rap. 박하람
Acoustic guitar. 박대정
Piano. 정근헌
Bass. 박하람
Drums. 박예진
M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