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싱어송라이터가 함께 시작하는 2인조 모던락 밴드 하품(Hapoom)
2010년 초부터 홍대 모던락 클럽 빵에서 공연을 시작한 하품은 팀 이름 만으로도 편안한 느낌의 음악의 2인조 밴드이지만 그리 조용하지만은 않은 사운드와 함께 우리 일상의 소소한 감정들과 설레임들을 감성적인 멜로디와 리듬으로 풀어놓는다.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의 타이틀곡 “어디로갈까”는 따스한 봄 햇살이 비추는 토요일 오후 2시에 그녀와 어디로든 가고 싶은 설레임을 노래한 곡이며, 두 번째 곡 “같은마음으로”는 다를 수 밖에 없는 두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줄 수 있기를 소망하는 연인들의 마음, 그리고 그들의 음악… 하품의 2가지 색깔을 조화롭게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하품의 모토는 “하품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든 그 순간만큼은 인간적이며 자유롭고 편안해 보인다” 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사람다운 음악 편안한 음악 모던한 하품의 음악을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