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발매 했던 ep앨범에 이어 정규앨범 전의 싱글 공개한 인스피어(INSPIER)
정규앨범전의 intro라는 느낌으로, 곧 시작되는 새로운 이야기들의 preview라는 느낌으로 제작한 앨범이다.
1.(Michel)
누군가가 그립고, 보고 싶은 마음에 미쳐가는 마음을 그려낸 곡
그리워하는 그 대상이 실제로 있는지, 없는지 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무조건 믿어야만 하는 현실에 지쳐가는 사람을 묘사한 곡이다.
2.(불빛에 기대어)
故 김현식 추모 곡으로 김현식이 죽기 친구 집으로 가 술 한잔 하려 했으나 친구가 투병 사실을 알고, 거절하자 친구 집 담벼락에 기대 하모니카를 불었다는 이야기를 묘사한 곡이다.
3.(yellow sky)
세상에 없는 누군가가 바람이 불면 바람을 타고 나를 위로해 주고 갑니다. 라는 메시지 곡.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