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스튜디오 실황 앨범 발매 호흡까지 전해지는 섬세함
뮤지션 박기영이 특별한 공연 실황 앨범을 발표한다.
7월 28일 공개되는 박기영 스튜디오 라이브 – 더 세컨드 프라이빗 쇼(PARK KI YOUNG Studio Live – The Second Private Show)는 지난 4월 열린 라이브 실황을 담은 앨범이다.
이번 라이브 앨범은 박기영 공연 특유의 에너지와 폭발적인 가창력뿐 아니라, 스튜디오 라이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집중력, 호흡까지 전달되는 섬세함까지 모두 담겼다.
머씨(Mercy), 시작 나비 등 박기영의 대표곡들과 그동안 공연에서는 자주 듣지 못했던 사막의 문, 어두운 상상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명곡들까지 총 10곡이 담겼다. 전곡을 박기영 밴드가 새롭게 편곡하고 연주해 색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박기영의 스튜디오 라이브는 단 60명의 관객들만 입장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 매해 치열한 티켓팅 경쟁이 벌어지는 공연이다. 모든 관객들이 전문 레코딩 스튜디오 사양의 고감도 헤드셋으로 공연을 감상하는 색다른 풍경이 연출되는 공연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는 관객이 지근거리에서 뮤지션을 360도로 둘러싸고 관객과 뮤지션이 서로 눈높이를 맞추며 진행돼 특별함을 더했다. 스튜디오 공간의 특징과 공연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살린 사운드 믹싱은 제주 톤 스튜디오(TONE Studio) 양하정 엔지니어가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해의 라이브 앨범은 드러머가 우드월 안에 들어가 있어 스튜디오 사운드의 느낌을 살렸다면, 올해 라이브 앨범은 말 그대로 현장의 라이브 사운드가 그대로 담겨 좀 더 생동감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박기영 스튜디오 라이브 – 더 세컨드 프라이빗 쇼 앨범은 치열한 티켓팅 경쟁을 거쳐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에 대한 고마움과 아쉽게 공연에 참여하지 못한 관객들의 요청으로 기획됐다. 이번 라이브 앨범은 7월 30일부터 온라인을 통한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8월에 2017년 박기영 스튜디오 라이브 앨범의 LP와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C R E D I T
Produced by 박기영
Arranged by 박기영 밴드 (박기영, 김영준, 박영신, 정다운)
Recorded by 김대성, 양하정, 신동주, 최민성, 김시민 @ TONE Studio
Mixed by 양하정, 김대성 @ TONE Studio
Mastered by 김대성 @ TONE Studio
Vo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