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발라드의 ‘女帝’ - 김동희 ‘죽을 것 같아’로 돌아오다.
호소력 깊은 감성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동희가 8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 [EPISODE]로 돌아왔다. 2007년 11월 ‘그대를 그대를’로 데뷔하여 ‘헤어질 땐 말없이’, ‘이번만은’, ‘썸데이’, ‘사랑을 몰랐죠’, ‘여자는 그래’ 등 김동희만의 발라드를 만들어 왔으며, 흐느끼는 듯하면서 감성이 살아있는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해 왔다.
어느덧 데뷔한 지 3년이 지난 지금도 김동희는 자신의 노래를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이번 디지털 싱글 [EPISODE] 타이틀곡 ‘죽을 것 같아’로 다시 한번 감성을 자극하고자 한다.
타이틀곡 ‘죽을 것 같아’는 원투의 ‘못된여자’, MC몽 ‘못된영화’, 은지원 ‘It's true’ 를 작곡한 똘아이박(박현중) 작품으로 가슴을 울릴 듯한 멜로디에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레몬트리의 기타, 웅장한 스트링이 어우러진 곡이며, 특히 애절한 가사가 일품으로 사랑하고 헤어진 여자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하여, 애절한 사랑을 해본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수록곡 ‘사람일은 모든다더니’는 따뜻한 미디움 곡으로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에 14인조의 풍성한 스트링과 서정적인 피아노 그리고 잔잔한 기타선율이 어우러진 곡이며, 평소에 김동희를 눈여겨 봐온 구피의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박성호가 랩 피쳐링으로 참여하여, 호흡을 과시하였다.
뮤직비디오는 데뷔시부터 ‘리틀 장진영’이라 불려졌고, 요즘 스타콜든벨 MC와 SBS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이채영이 주연을 맡았으며, 제아[ZE:A], 이트라이브, 윤건 등의 작품에서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오세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헤어지고 난 후 아픔을 이채영이 혼신을 다해 열연했으며, 영하 30도의 날씨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작품에 몰두하는 투혼을 보여주였다. 뮤직비디오를 보고나면 아름다운 영상미에 매료되어, 마치 CF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을것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 [EPISODE] 앨범은 애절한 발라드를 갈망했던 사람들에게 선물이 될 것이고, 그들은 김동희의 감성 보이스에 다시 한번 매료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