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여성 싱어송라이터 다앤의 첫 싱글앨범 `Windy City`
2010년 RPP Family(The Winter Fantasy) 앨범 참여를 통해 판타지한 사운드와 모던한 보이스를 선보였던 뮤지션 다앤(DAEN)...
그녀가 직접 작사?작곡한 데뷔곡 와 함께 2011년 6월, 드디어 그녀의 본격적인 작품 활동이 시작되었다. 상업음악과 인디음악의 경계선 중심에서 자신만의 독창적 감성과 음악성을 기반으로 유쾌한 음악문화 코드를 만들어가겠다는 큰 목표처럼 앞으로의 활동 역시 활발하고 다양하게 기획되고 있다.
이번 앨범에 싱어송라이터로 자신의 첫 번째 음악 색깔을 담아내기 위해, 다앤은 두 달여 동안 RPP엔터테인먼트의 메인 프로듀서 쥬플과 함께 에 대한 다양한 장르로의 편곡을 데모해 보았으며, 최종 결정된 `Dancy-Funky-Rocky`라는 기본 틀을 바탕으로 완성된 각각 Full, Diet, Slim의 3가지 버전이다. 각 버전들은 그 이름에 맞게 서로 조금씩 다른 사운드와 구성을 가진다.
Full Version은 악기, 구성, 코러스, 효과음 등이 가득 차 있는 버전으로, 바람이 부는 황홀한 도심에서 넘쳐나는 설렘으로 벅차올라 정리되지 않는 감정이 그대로 표현되었으며, Diet Version은 Full Version의 부수적 사운드가 모두 빠지고, 정갈한 밴드세션에 타이트한 보컬 보이스를 적용, 마치 Full Version에서 다이어트를 한 듯 기름기가 모두 빠진 구성을 보여준다. 또한 Slim Version은 Diet Version의 담백함에서 다시 한 번 구성을 감량, 갑자기 놀래키듯 곡이 시작되어 딱 할 말만 하고 곧바로 끝나버리는 버전으로 다앤의 위트 있는 아이디어로 완성되었다.
코러스에는 다앤의 보컬 멘티 김고은 양과 강한빛 양이 참여, 고등학생의 어린 나이에도 완벽한 음정과 화음으로 30여분 만에 녹음을 종료하여 관계자들의 놀라움을 샀으며, 앨범 일러스트 드로잉으로는 그래픽디자이너 이민영 씨가 참여하여 Windy City라는 곡이 주는 판타지한 도심의 빌딩숲과 시원한 바람을 개성 있는 마우스 드로잉으로 표현해 주었다.
POP의 창의성과 J-POP의 도전정신, K-POP의 감성을 자유롭게 그려내는 싱어송라이터 다앤. 그녀의 첫 싱글 와 함께 시원한 도심의 설렘을 만끽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