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专辑『횡단보도』的简介

  

기계음이 즐비하는 가요계여, 긴장하라. 노래하는 ‘휘’가 돌아왔다.

당신의 귀보다 당신의 마음을 먼저 자극할 실력파 가수 휘

유명세를 등에 업은 대중성만으로 ‘휘’를 그저 그런 가수로 치부한다면 당신은 큰 실수를 남기게 될 것이다. 최소한 그의 음악을 들어본다면 당신도 역시 뮤지션 ‘휘’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라이브만을 고집하는 라이브 가수이자 음반 프로듀서이다. 가수 ‘휘’가 아닌 프로듀서 ‘휘’는 그간 자신 음반뿐만 아니라 드라마O.S.T, 방송음악과 타가수들의 프로듀서 등을 맡아가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고 있었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도 역시 ‘휘’가 직접 맡았다. 그저 홍보를 위한 이름뿐인 프로듀서가 아니라 스튜디오 섭외 및 세션 섭외, 진행 총괄 모두 그의 손을 거쳤다. 그는 네티즌들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일하는 프로뮤지션들 또한 인정하는 실력파 가수이자 실력파 뮤지션이다.

타이틀곡 ‘횡단보도’는 작곡가 조성광의 곡과 휘의 감성적인 가사가 만나 만들어낸 또 하나의 작품으로 음악을 듣고 있으면 횡단보도를 사이로 이별을 앞둔 안타까운 연인의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진다.

애처로운 멜로디에 직설적이지만 감성적으로 표현해낸 가사가 돋보이는 이 곡은 전반부, 마치 이별하기 전의 떨림을 긴장된 호흡으로 표현하고 클라이맥스에는 이별의 순간, 이별해본 사람이라면 그 누구나 느껴보았을 법한 감정을 담담하게 억누르려하지만 그 안에 슬픔이 살아있도록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노래가 일품이다.

이번 ‘휘’의 음반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세션맨들이 발벗고 나섰다. 기타리스트 홍준호와 더불어 김의석이 현편곡에 참여하였으며, 오케스트라 연주에는 K-String과 The Strings의 연합 오케스트라 융스트링이 맡았다. 믹스는 조규범 기사가, 마스터링은 최효영 기사가 맡았다.

2010년 4월, ‘휘’의 음악은 당신의 귀보다 당신의 마음을 먼저 자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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