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 사냥꾼, 감미로운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이환범의 세 번재 싱글 엘범
30대의 사랑은 조금 달랐다, 20대의 잘 모르고, 떨리고, 용기 없이 좌충우돌 열정만 가득했던 사랑과는 달리 ‘서른 즈음에’ 맞았던 사랑은 그 감정을 충분히 느낄 줄도 알고, 말에 진심을 담을 줄도 알고, 또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줄도 안다. 그리고 자신이 고백할 때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도 너무나 잘 안다. 그래서 인지 예전만큼 떨림도 긴장도 덜 되지만, 대신 똑바로 사랑하는 이의 눈도 쳐다 볼 수 있고, 손도 잡을 수 있고, 가볍게 미소 지을 수도 있다.
어린 시절 사랑에 빠졌던 소녀에게 서른이 되어 고백하는 노래. Hey, My Little Girl~
Hey, my little girl
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