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쿵하면 너는..? 내가 개떡같이 말해도 콩떡같이 알아줄 거지?]
정체불명의 프로젝트 혼성 듀오 '살두와 마흥이’가 세 번째 음원을 들고 왔다.
모든 연인들의 일상을 노래하는 그들의 이번 레퍼토리는 말만해도 눈빛만 봐도 내 마음 내 기분을 다 알아주는, 엉뚱한 행동을 해도 더 엉뚱한 행동으로 날 더 당황케 하는 사람.
그 사람을 만나기 위해 그 동안 많은 이별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건 아닐까 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듣기만 해도 내 옆 사람 내 짝꿍에게 처음 느꼈던 많은 감정들이 떠올라 시들해진 마음에 물을 주고, 예전의 느낌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