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 라이터 '아뚜(ADDU)' 의 두번째 디지털 싱글 `영화 같은`
2015 년 10 월 14일, 그 의 첫 번째 싱글 `그러고 싶어` 가 나온 지 여섯 달 정도가 흘렀다.
그의 첫 번째 곡 이후 참 많이도 기다렸다.
다음 곡이 나온다는 이야기만, 한달 두달. 그리고 여섯 달째 떠돌았으니 말이다.
드디어 공개된 2번째 트랙 `영화같은`
그의 첫번째 곡엔, 이별후 그리움과 여러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었다면, 이번 곡은, 정반대로 '영화같은 사랑'을 꿈꾸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글루미한 색채의 '아뚜'가 이야기하는 사랑은 어쩌면 그의 담담한 목소리와 같이 담담한 사랑이야기 일 수 도 있다. 또한 사랑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설레임 외에 두려움이 뒤섞인 목소리는 봄과 같은 사랑과 동시에 가을과 같은 외로움도 담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통해 ,그것보다 조금은 더 일상적이며, 조금은 더 특별한 '사랑'을 꿈꾸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이 곡 역시, 고막남친 '최낙타'의 기타소리 와 베이시스트 '김성수'의 연주가 아뚜의 목소리와 한껏 어울려 우리에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