这张夏日的数字单曲专辑 “你的春日到来了”
写给他的歌曲
创作歌手这个夏天的数码单曲专辑《你的春日到来了》。
2005년 4월, 스스로가 완연한 어른이라 깨닫기도 전에 사랑하는 사람을 먼 곳으로 떠나보내야 했던 ‘이여름’, 그런 그녀에게 큰 슬픔 중 하나는 사랑을 배우기도 전에 그것을 표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도 전에 이별을 맞았던 것이다.
‘이여름’은 그로부터 10년후 잠시 놓았던 음악을 다시 쥐고는 그 어떤 사념과 의지없이 곡을 써 내려갔다. 그녀의 신곡 ‘그대에게 봄이 옵니다’는 떠나는 사람과 남겨진 사람이 주고 받는 담담한 안부 인사를 표현한 곡이다.
특히 ‘이여름’은 자신이 떠나야 하는 입장이라면 비록 떠나게 되었지만 그 슬픔 보단 따듯한 햇볕이 남겨진 이들에게 빛을 비춰주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대, 녹지 않을 것 같은 마음 일지라도 창을 내여 봄을 들여주오’ 라는 가삿말은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해야 할 이유가 충분히 있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조심스럽지만 이 곡을 사별한 사람들에게 바치고 싶어요. 내 안의 깊은 계절로 자리 잡은 ‘그’에게 따듯한 사랑을 전하고, 그 곳에서 안녕하시길 온 마음으로 기도해요” – by 이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