就像火石为了发光而不能独处一样,为了无法分离的对手而制作的BesTeR
부싯돌이 빛을 내기 위해 혼자일 수 없듯, 떨어질 수 없는 상대를 위해 그린 베스터의 프로젝트
첫번째 곡 [12:30 (열두시 반)] 발매.
연인이 서로가 제일 생각나는 시간이 언제일까?
잠들듯 잠들기 전 잊혀지지 않는 그녀를 위한 이야기. 열두시 반.
랩퍼 슬라임은 '놓을 수 없는 (Feat. 대호)', 'Hey Beautiful (Feat. La-A)', '너랑 닮은 애 (Feat. 엘른)', 카우치 포테이토의 'Your Song', 리퀴드의 '가로수 길 (Feat. 숙희)' 등 수 없이 많은 곡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온 실력파 랩퍼이다. 더 이상 또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시점에 슬라임은 가장 솔직한 이야기로 돌아와 곡의 테마를 만들어 주었다.
이 슬라임의 가사를 토대로 프로듀서 '베스터' 와 싱어 송 라이터 '아토'가 힘을 합쳐 이야기를 완성하게 되었으며 '너 때문에 설레임에 잠 못드는 지금' 이라는 가사처럼 참여한 제작진들은 수 없이 반복되는 작업속에서 매번 밤을 새야 했다.. 는 후문이 있다.
최근 유럽춤과 오랜만의 소울커넥션 멤버간의 작업으로 화제가 된 Csp의 '후아힌 (Feat. 강민희)' 작곡에 참여하여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기도 한 베스터는 작년 여름 '늦은 밤, 우리' 이후 다시 찾아온 잠이 오지 않는 밤 부드러운 바람같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또 다시 심혈을 기울였다.
매일 밤 '12:30'을 넘기며 달달한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함께 애쓴 싱어 송 라이터 '아토'는 최근 피비(PB)의 '사랑일리 없어' 에 없어서는 안될 보이스 컬러를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으며 아직 소식을 선보이긴 조심스럽지만 많은 곡이 준비중인 만큼 차후 행보도 기대해 달라고 전해왔다.
서초 양재동의 한 카페 '리퐁'에서 촬영된 이번 앨범커버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려지는 추억들을 음악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어 이번 '12:30' 음악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뮤직파운드 식구들의 결과물이다.
잠이 안 온다고 너무 힘들어 말고 바로 그 시간,
그녀를 위한 무언가 준비해보면 어떨까? 열두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