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 [신기루]
지금까지 몇 번의 사랑이 있었고 나는 무언가를 얻기도, 잃기도 했다. 사랑이 지나간 후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은 공허함. 오랜 시간 달콤한 꿈을 꾸다 잠에서 깨었을 때처럼 공허하고 모든 것이 손에 잡히지 않는 신기루 같다. 많은 시간과 정을 나눌수록 공허해질 것 같아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모든 것이 두렵기만 하다.
2018년 2월 9일 소보 일기
Credit.
executive producer 염종성
produced by 염종성
nylon guitar 소보
piano 염종성
cello 박새론
composed by 소보
lyrics by 한소영, 소보
arrangement by 염종성
all mixing, mastering by 염종성
Recording, vocal direct by 김민규
artwork by 박온
Copyrights ⓒ 2018 bricks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