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혹은 몇달 전만해도 우리에게 없던 것들이 이미 우리에겐 너무 익숙해져 버려진 것들이 있습니다. 또한 이제 잊어버려야 하는 익숙한것들도 있지요. 그런 모습은 마치 그림자 같아요. 그림자는 다른 옷을 입으면 모양은 바뀌지만 여전히 우리 옆에 붙어있고 빛의 방향에 따라 익숙했던 모양이 아닌게 되지요. 또한 빛이 없는 곳에서 그림자는 사라지지만, 다시 나타나서 우리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요. 우리에겐 떼어낼수 없는 것들이 있잖아요. 저는 그림자가 그런 것들을 닮아있는 것 같아요. 그런 그림자들로 인해 사람은 모두 같을 수 없는거겠지요. 사람마다 다른 그림자를 이야기해보려 했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사진 찍는걸 좋아합니다. 이번 디지털 앨범부터는 제 홈페이지에 사진전을 준비 해보았어요. http://www.tryegg.com 으로 접속하셔서 음악을 들으시면서 사진도 감상해 보세요!!
Thanks to.
제 음악을 듣는 여러분 그리고 드럼 이예찬, 베이스에 서혜리 그리고 영문 번역을 도와준 윤혜진, 이부영 형 감사드려요.!!